故안성녀 여사는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으로 비록 공적자료 부족으로 국가유공자로 서훈 받지는 못하였으나,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훈 받은 며느리 故오항선에 따르면 독립군의 군복 수선 및 제작 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故안성녀 여사의 친손자이자 故오항선 여사의 아들 권혁우씨는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할머니의 유공자 서훈을 신청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할머니의 기일, 광복절 등 행사마다 남구에서 기억하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