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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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유채꽃실버대학, 2023수료식 및 2024개강식 열려
    유채꽃실버대학은 4월 6일(토), 2023년 유채꽃실버대학 수료식 및 2024개강식을 개최했다. 김기순 학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에 실버 40여 명이 참석하였고 오랜만에 모인 어르신들은 서로 반가워하며 인사했다. 이어서 유채꽃인성교육원 심성수 원장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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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4-14
  • 제주도, 꽃의 예술『Blooming Art 박천희&박천주』작품전 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예술과 실용으로 재탄생한 꽃의 변신을 다룬 ‘블루밍 아트(Blooming Art) 박천희 & 박천주’ 작품전을 9~28일 갤러리 벵디왓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천희와 박천주는 친자매로, 꽃을 좋아하던 언니와 꽃을 싫어하던 동생이 의기투합해 꽃의 예술성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휘황찬란한 화훼장식를 비롯해 꽃과 붓으로 치장한 도자기 작품들로 가득 채워진다. 박천희 작가는 “저마다 개성이 있듯 꽃들에게도 각자의 색, 모양 등 서로 다른 개성과 향을 지닌다”며 “홀로 핀 장미보다는 장미 곁을 감싸주는 다른 꽃들이 있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것처럼 혼자보다는 함께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동생의 작품을 더욱 빛내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천주 작가는 “초벌 도자기에 그림을 그린 후 유약을 입혀 소성하는 하회(underglaze)는 많이 알려져 있어 유약처리된 도자기 위에 그리는 포슬린 페인팅(overglaze, porcelain painting)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포슬린 페인팅 작품이 보관만하는 장식품이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여지고, 더 나아가 누구나 즐기는 취미생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과 산지천 일대가 왕벚나무 꽃 세상으로 변한 지금, 전시장을 진귀한 꽃 정원으로 꾸며준 두 작가께 감사드린다”며, “꽃꽂이와 도자기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콜라보한 작품에서 풍기는 멋과 향을 맘껏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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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4-08
  • 제주 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 모집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024년 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에서 창작활동에 매진할 작가를 모집한다. 시각예술, 문학, 음악 등 전 분야에서 개인으로 활동하는 도내외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6명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로, 최근 5년 간 1회 이상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전문 예술인 또는 이에 준하는 활동 예술인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다.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신청은 전자메일로 하면 된다. 참여작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월 3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제주돌문화공원 내에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가동 1동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창작활동 홍보와 참여작가 작품전시회를 지원하며, 관람객 대상 참여 예술인들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돌문화공원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23년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전통초가 예술인마을을 도입했다. 지난해 도내 예술인 6명이 전통초가에서 6개월간 창작활동을 전개하며 200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창작작품을 전시하는 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전《숨:공생공존》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돌문화공원의 훌륭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작활동에 집중하는 좋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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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3-29
  • 제주도의회, 제주 도민의 행복도는? 지속가능발전지표로 관리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20년 단위의 지속가능발전 지방기본전략 수립시, ‘도민 행복을 측정’하는 지속가능발전지표를 포함하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심사에서, 2020년 기준 제주도민 행복감은 전국 최하위로, 지역경제의 성장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GRDP(지역내총생산) 대신 도민의 행복감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역내총행복지표(GRDH)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즉 국가의 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로 GDP가 있으며, 이에 대응되는 지역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가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인데, 이는 ‘성장의 양’을 측정할 수는 있으나 ‘성장의 질’을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감이나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GRDH(Gross Regional Domestic Happiness) 등 새로운 성장지표의 개발을 제안했다. 한권 의원은 제안 이후 별도의 ‘제주특별자치도 도민 행복 조례’ 제정 방안 등을 포함하여 지역내총행복 지표(GRDH) 개발과 제도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자치도에서 지속가능발전 기존전략 수립과정이 추진 중이고, 그 과정에서 지속가능 발전지표를 개발할 예정인 점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현재 및 미래세대 도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행복지표를 포함하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본 조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한권 의원은 “제주도정의 존재 이유와 정책 집행의 궁극적 목적은 도민 행복 증진에 있기 때문에, 이를 계량적인 지표로 개발‧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올해 7월에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조례 개정 취지에 맞는 행복지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해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본 조례는 한권 의원 이외, 이상봉 의원, 김경미 의원, 이승아 의원, 박두화 의원, 고의숙 의원, 강상수 의원, 오승식 의원, 정이운 의원, 양경호 의원, 정민구 의원 등 12명이 공동발의 했으며, 2024년 3월 25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수정 의결 됐으며, 3월 27일 제42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지방자치법 제32조에 의거 조례안이 지방의회에서 의결되면 지방의회의 의장은 의결된 날부터 5일 이내에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이송하여야 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이송 받은 이후 20일 이내에 공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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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3-27
  • 제주대 의대 40→100명 증원… 지역 필수의료 강화 총력
    [노벨 타임즈] 정부가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이 늘어난 1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조치와 관련해 제주대 의과대학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도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의료격차 해소와 지역의료체계의 안정화를 유도하며,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내 전체 종합병원의 진료역량 강화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지정을 위한 제주 진료권역을 별도 분리하는 한편, 주요 질환(심뇌혈관질환, 소화기계질환, 고위험 산모·신생아 등) 대상 전문진료센터 지정 및 중증환자 치료시설 확충 등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우수 의료인력 정착 지원방안 마련 등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보건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에 5명의 공중보건의사 파견을 추진하고, 7억여 원을 긴급 투입해 공공 및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 의료인력에 대한 연장·당직근무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종합병원 전담 공무원과 비상진료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며 대응 단계별 공공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비상진료를 확대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지역의료체계 안정화를 통해 도민의 의료 부담을 줄이고 수도권 쏠림 현상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3-20
  •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특례 확대, 새로운 지방시대 핵심 키워드”
    [노벨 타임즈]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이 7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1996년 설립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공동문제를 협의해 정부와 국회에 정책을 건의하고,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와 공동회장단 대표회장인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12개 지역협의회장과 군수대표, 제주도 양 행정시장이 참석했다. 양 행정시는 준회원으로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의회에서 풀뿌리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주에 기초자치단체가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로 제주도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완성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고 중앙과 지방,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형 지방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공동회장단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요청하면서, “제주도는 4,700여 건의 중앙 권한을 받아왔는데, 이제는 이를 기초자치단체 특례로까지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여는 핵심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예산과 관광객 급증 등 성과를 소개하고, 경제산업구조의 한계에 대응해 삶의 질을 어떻게 높여나갈 것인지가 제주의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그 해결과정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해야 된다는 도민의 뜻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자치 모델을 선도해온 제주도는 향후 지방시대에 맞춰 새로운 모델을 선도해나가는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앞으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늘봄학교에 대한 기초자치단체 협력방안, 유보통합(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련 대응, 지방자치 대상 유공자 발굴 및 시상 계획, 수도권 규제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도개선, 시군구 정책협력 플랫폼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중소기업 전략사업 보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뉴스
    • 사회
    2024-03-07

실시간 제주도 기사

  • 제주마, 푸른 초원 질주하며 역사와 문화 잇는다
    [노벨 타임즈] 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오전 제주 마방목지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틀간 마련한 축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마 입목행사로, 오영훈 지사의 신호와 함께 100여 마리의 제주마가 달리는 말몰이 재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축제기간에만 특별 개방하는 제주마방목지는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고수목마(古藪牧馬·드넓은 목장에서 풀을 뜯는 말들)’의 배경으로 꼽힌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도민은 “화창한 날씨 속에 푸른 초원을 달리는 100마리의 제주마의 모습에서 자연의 웅장함을 느꼈다”며 “먹이주기 체험 같은 프로그램들이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제주마 식전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제주마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환영사 및 축사, 개막선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제주마 말몰이 재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향토마인 제주마 관련 산업 육성과 함께 제주마의 역사와 가치를 보전·전승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가 탔던 ‘응상백’과 6·25전쟁 당시 미군부대에서 활약한 ‘레클리스(한국명 아침해)’가 제주의 말이라는 기록이 있다”며 “제주마에 깃든 다양한 스토리를 정리해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마라는 자랑스러운 유산의 활용과 미래세대에 대한 전승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마사회, 제주마생산자협회 등 관련 단체·기관과 함께 제주말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보존과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개막선언과 함께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이 한라마 ‘새벽향기’, ‘삼다여제’, ‘민트’, ‘님의향기’에 탑승해 행사장을 한바퀴 도는 2025 APEC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27~28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천연기념물 홍보관, 목축문화 전시관, 잣성 트래킹 등이 진행된다. 또한 마(馬)퀴즈 온 더 블록, 몽생이 말아톤, 촐밧피크닉, 몽생네컷 사진촬영과 드림캐처 만들기, 목각인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사전에 공모한 도내 어린이 대상 제주마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으로 그림 전시존도 마련됐다. 제주도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방제작업을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참가자들에게 진드기 기피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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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4-28
  • 제주도, 시각·청각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 TV 신청하세요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는 시각․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맞춤형 스마트 TV를 보급하기 위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2015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보급사업을 시작했으며, 2015~2023년 제주지역에 총 2,147대를 보급했다. 올해 보급되는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는 40형 고화질(풀HD) 스마트TV이다. 조작메뉴가 음성으로 안내되고, 시청 중인 프로그램의 장애인방송(폐쇄자막·화면해설·한국 수어) 유형이 표시된다. 폐쇄자막과 수어화면을 분리할 수 있고 크기도 조절되는 등 장애인 편의 기능이 내장돼 있다. 특히 색각 이상자를 위해 방송화면에 흑백 또는 적·녹·청색 필터를 적용해 인식이 어려운 색상을 보정하는 기능도 새로 탑재됐다.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각·청각장애인 또는 저소득층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에게는 무료로 보급되며, 유료 대상자는 5만 원의 자부담 비용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무료) 대상 접수는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유료 대상자는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하려면 복지카드 또는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TV 보급 누리집에 접속해 보급대상자 본인 인증 후 관련 서류(개인정보동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시각·청각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용 맞춤형 TV가 필요한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4-25
  • 서귀포시, 행정체제개편과 특별법에 대한 이해도 높인다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24일 서귀포시 2청사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제주특별법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초자치단체 경험이 없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정체제 개편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제주특별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종우 시장은 교육에 앞서 참석한 직원들에게 “앞으로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는 새로운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직원 여러분들이 같이 고민하는 만큼 더 나은 서귀포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의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한 이해 강의과 제주특별자치도 김영아 특별자치제도팀장의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제주특별법에 대한 이해 강의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서귀포시 리더대학 주민자치학과 수강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비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선임연구원의 특강을 진행하는 등 시민 대상 홍보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주제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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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4-24
  • 제주 유채꽃실버대학, 2023수료식 및 2024개강식 열려
    유채꽃실버대학은 4월 6일(토), 2023년 유채꽃실버대학 수료식 및 2024개강식을 개최했다. 김기순 학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에 실버 40여 명이 참석하였고 오랜만에 모인 어르신들은 서로 반가워하며 인사했다. 이어서 유채꽃인성교육원 심성수 원장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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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4-14
  • 제주도, 꽃의 예술『Blooming Art 박천희&박천주』작품전 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예술과 실용으로 재탄생한 꽃의 변신을 다룬 ‘블루밍 아트(Blooming Art) 박천희 & 박천주’ 작품전을 9~28일 갤러리 벵디왓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천희와 박천주는 친자매로, 꽃을 좋아하던 언니와 꽃을 싫어하던 동생이 의기투합해 꽃의 예술성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휘황찬란한 화훼장식를 비롯해 꽃과 붓으로 치장한 도자기 작품들로 가득 채워진다. 박천희 작가는 “저마다 개성이 있듯 꽃들에게도 각자의 색, 모양 등 서로 다른 개성과 향을 지닌다”며 “홀로 핀 장미보다는 장미 곁을 감싸주는 다른 꽃들이 있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것처럼 혼자보다는 함께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동생의 작품을 더욱 빛내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천주 작가는 “초벌 도자기에 그림을 그린 후 유약을 입혀 소성하는 하회(underglaze)는 많이 알려져 있어 유약처리된 도자기 위에 그리는 포슬린 페인팅(overglaze, porcelain painting)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포슬린 페인팅 작품이 보관만하는 장식품이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여지고, 더 나아가 누구나 즐기는 취미생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과 산지천 일대가 왕벚나무 꽃 세상으로 변한 지금, 전시장을 진귀한 꽃 정원으로 꾸며준 두 작가께 감사드린다”며, “꽃꽂이와 도자기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콜라보한 작품에서 풍기는 멋과 향을 맘껏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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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4-08
  • 제주 4·3 특별기획 연극『바람의 소리』도민 성원 속 막 연다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3 76주년을 맞아 마련한 특별기획 공연 '바람의 소리'가 도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 6일 제주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연극 '바람의 소리'는 재일동포 2세 김창생 작가의 소설 ‘바람 목소리’를 각색한 작품으로 일본에서 제1회 간사이연극대상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바람의 소리'는 제주4·3의 광풍을 피해 일본 오사카로 건너간 쌍둥이 자매의 삶을 통해 고향을 그리워하는 재일제주인 1세대와 이를 지켜보는 2세의 모습, 한국 국적과 ‘조선적’이라는 분단의 경계에서 살아온 재일동포들의 불안한 삶과 차별, 민족적 정체성에 대한 격랑과 상흔을 담고 있다. 4·3의 아픔을 겪고 70년이 훌쩍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제주도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1시, 6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회 진행되며, 제주도가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만큼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아트센터 로비에서는 공연 시작 전에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공연도 펼쳐지며, '바람 목소리'소설을 쓴 김창생 작가 사인회도 진행된다. 입장권 예매는 지난 3월 19일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시작됐으며 매표 개시 3일 만에 1층 전석이 매진돼 현재 2층까지 확대해 추가 예매 중이다. 추가로 개방한 600석도 빠르게 예매가 이뤄지고 있어 공연을 관람하려면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 4월 6일 당일 좌석을 예매한 관객들은 공연 개시되는 시간(1회 오후 1시, 2회 오후 6시)까지 입장해야 하며, 공연이 시작되면 발권하지 않은 좌석은 자동 예약 취소돼 현장 대기 관객에게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될 예정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공연은 4·3희생자 유가족과 피해가족을 비롯한 제주도민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고향을 등지고 일본 땅에서 모진 삶을 살면서도 제주인으로 정체성을 지켜온 재일제주인에게도 각별한 감사를 전하는 무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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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4-01
  • 서귀포in정 수산인의날 맞이 '수산물 특별기획전' 진행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2024년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이하여 수산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4월 1일 ~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품목별‘10% 할인 이벤트’와 ‘무료배송’과 함께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커피 교환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SNS를 통해 구매고객 대상 최고 레시피를 선정하여 사은품을 증정하는 ‘요리왕 이벤트’, 서귀포in정 상품으로 구성된 ‘빙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갈치, 옥돔, 굴비, 뿔소라, 문어, 어묵, 젓갈 등 수산물 전 품목이다. 서귀포in정은 수산물 특별기획전 외에도 4월 봄맞이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한다. 서귀포in정은 카라향 출하 시기에 맞춘 카라향 기획전을 4월 8일 ~ 25일 까지 진행하고, 4월 나들이 철을 맞이한 봄나들이 체험상품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4월 서귀포in정을 통한 소비촉진 기획전이 참여 농어민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기를 기대한다. 매 시즌별로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해 다양한 상품이 고객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in정은 2024년 매출액 33억원을(2024년 2월기준) 달성하며, 2021년 1월 15일 론칭 후 누적 매출 200억을 돌파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4-01
  • 제주 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 모집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024년 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에서 창작활동에 매진할 작가를 모집한다. 시각예술, 문학, 음악 등 전 분야에서 개인으로 활동하는 도내외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6명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로, 최근 5년 간 1회 이상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전문 예술인 또는 이에 준하는 활동 예술인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다.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신청은 전자메일로 하면 된다. 참여작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월 3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제주돌문화공원 내에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가동 1동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창작활동 홍보와 참여작가 작품전시회를 지원하며, 관람객 대상 참여 예술인들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돌문화공원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23년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전통초가 예술인마을을 도입했다. 지난해 도내 예술인 6명이 전통초가에서 6개월간 창작활동을 전개하며 200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창작작품을 전시하는 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전《숨:공생공존》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돌문화공원의 훌륭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작활동에 집중하는 좋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3-29
  • 제주도의회, 제주 도민의 행복도는? 지속가능발전지표로 관리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20년 단위의 지속가능발전 지방기본전략 수립시, ‘도민 행복을 측정’하는 지속가능발전지표를 포함하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심사에서, 2020년 기준 제주도민 행복감은 전국 최하위로, 지역경제의 성장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GRDP(지역내총생산) 대신 도민의 행복감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역내총행복지표(GRDH)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즉 국가의 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로 GDP가 있으며, 이에 대응되는 지역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가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인데, 이는 ‘성장의 양’을 측정할 수는 있으나 ‘성장의 질’을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감이나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GRDH(Gross Regional Domestic Happiness) 등 새로운 성장지표의 개발을 제안했다. 한권 의원은 제안 이후 별도의 ‘제주특별자치도 도민 행복 조례’ 제정 방안 등을 포함하여 지역내총행복 지표(GRDH) 개발과 제도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자치도에서 지속가능발전 기존전략 수립과정이 추진 중이고, 그 과정에서 지속가능 발전지표를 개발할 예정인 점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현재 및 미래세대 도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행복지표를 포함하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본 조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한권 의원은 “제주도정의 존재 이유와 정책 집행의 궁극적 목적은 도민 행복 증진에 있기 때문에, 이를 계량적인 지표로 개발‧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올해 7월에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조례 개정 취지에 맞는 행복지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해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본 조례는 한권 의원 이외, 이상봉 의원, 김경미 의원, 이승아 의원, 박두화 의원, 고의숙 의원, 강상수 의원, 오승식 의원, 정이운 의원, 양경호 의원, 정민구 의원 등 12명이 공동발의 했으며, 2024년 3월 25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수정 의결 됐으며, 3월 27일 제42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지방자치법 제32조에 의거 조례안이 지방의회에서 의결되면 지방의회의 의장은 의결된 날부터 5일 이내에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이송하여야 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이송 받은 이후 20일 이내에 공포하여야 한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3-27
  • 제주도, “행사 시 기획 의도·정책 수혜자 평가 고민해야”
    [노벨 타임즈]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행사 기획 시 기조와 방향의 접근방식과 가장 효과적인 전달방안, 성과평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5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4월에 개최하는 도민체육대회, 23일 진행된 꿈낭 개소식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도민체전은 스포츠 경기만이 아니라 지난 1년 제주도정 각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표출하는 자리”라며 “각 실·국과 행정시의 의견을 반영해서 체전이 펼쳐지는 3일 동안의 공간 기획을 비롯해 주제 선정, 공감대 형성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꿈낭’ 초등 주말 돌봄센터와 관련해서도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할 때 무엇을 성과로 평가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참여 인원수나 언론보도량, 참석자들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왜 이 사업이 추진되고 행사가 진행되는지 의미를 살펴달라”며 “정책 수혜대상자에게 부족한 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평가한 뒤 좋은 사례를 어떻게 전파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매달 도정의 핵심사업을 파악하고 관련 부서와 협업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각 부서의 핵심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당부를 이어갔다. 도민들의 세 부담없는 역외세원 확충을 위해 “국적항공사나 지역 기반 항공사의 도입계획 등의 상황을 파악해 정치장 적극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련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서는 안전부서와 건설·도로부서 등이 협력해 도민들이 안전신문고 등으로 점검을 신청하는 취약시설 및 재난·사고발생 우려 시설 등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공유재산에 대해서는 해당 재산을 활용하려는 당초 계획이 변경됐을 시에는 재산관리 부서로 이관해 후속 조치와 관련한 정책적 판단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심지 학생들이 등하교에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급을 확대해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도록 할 것도 당부했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추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 철저,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대응, 마을공동이용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지역농협 공간협업 읍면 찾아가는 챗GPT 교육 운영 등의 현안이 공유됐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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